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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캠핑/차박캠핑 후기

#50.15.6.27. 차박캠핑 - 금산 방우리 노지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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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5.6.27. 차박캠핑 - 금산 방우리 노지캠핑

 

오지라 불리는 금산 방우리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원라 목적은 꺽지 낚시 였지만 주중 온 비로 물이 많이 불어나있어 낚시는 별로 하지 못하고,

이전 부터 궁금했던 온열매트 테스트를 하고 왔습니다.

 

> 방우리

 

 

금강이 S자로 굽이치는 강변에 위치한 산골마을이다.

금강변에 평지가 형성되어 농사을 짓고 약 50호의 가구가 마을을 이룬다. 논은 없으며 주로 밭작물을 재배한다.

마을 서쪽에는 베틀봉이 솟아 있으며, 금강이 동쪽에서 흘러들어와 남쪽으로 휘돌아 나가고 있으며 주변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

마을로 이어지는 길은 방우리길이 유일한 오지에 속하는데 교통이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옛날부터 피난지로 알려졌던 마을이다.

마을 입구에는 촛대바위가 이정표 구실을 하고 있으며 높이 약 30m의 적벽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방우리 [Bangu-ri, 方宇里] (두산백과)

 

> 방우리 노지 캠핑

 

무주 IC를 나와서 방우리쪽으로 향합니다.

오늘은 자주가던 앞섬, 뒷섬쪽이 아닌 다른 곳입니다. (뒷섬 물건너 쪽)

 

 

이런 고개를 넘어야하는데, 경사가 얼찌나 가파른지...

비온 후 땅이 젖어 있을 때는 카니발로는 넘기 힘들것 같습니다.

 

 

 

고개 꼭대기에서 주변 사진...

 

 

 

 

도착 후 바로 동서 식구 도착, 잠시 후 약속하지도 않았던 친구와 만나게되고...

가는 곳이 거기서 거기;;;;   어닝 옆에 친구의 그늘막도 설치합니다.

 

 

방우리 주변 경치...조금씩 비가 오고 날도 흐려서 크게 덥지는 않습니다.

캠핑하기엔 맑은 날 보다 비오는 날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ㅋ

 

 

 

오늘 메뉴는 샤브샤브...

 

 

밀풰유나베? 를 하고 싶었지만, 그냥 퐁당해먹는게 아무래도 손이 덜가니...

 

멸치 육수에, 버섯, 쑥갓, 고기, 청경채 등을 넣고 삶아서 그냥 먹는;;;;

 

 

익은 채소와 고기를 유자폰즈에 찍어 먹으면 쉽고 참 맛난 샤브샤브...

 

 

 

 

 

 

 

 

 

낮에도 비가 조금씩 오고 밤에도 조금씩 왔지만,

출수 시에는 날씨가 맑아 고개를 잘 넘어 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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