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쉬탕가요가

이런저런 인도생활 그리고 인도화폐개혁

반응형

블랙머니를 척결하겠다며 단행중인 화폐개혁... 하필이면 나있을때..ㅠㅠ 1시간 이상 은행줄서는게 며칠의 일과...정말 전쟁터같은 은행.. 첫날은 작은돈으로 바꿔주더니 이제 신권을 받아봤다 색은 이쁘네;;;; 하루 4000루피 교환가능..아직 한번 더가야한다는 ㅜㅜ 돈 많이갖고있는분들은 열번이상 다녀가셔야하는 어이없는 현실!

알사람들은 다알겠지만..새로생긴 까페! 에어컨도 나옴 한국카페에 와있는듯이 깔끔하고 메뉴도 익숙한것들..근데 역시비쌈;;

높은건물도 어지간히 없다.. 은행앞에 엘지서비스센터 . 저게...서비스센터...ㅋㅋㅋㅋㅋㅋ 문앞에는 소님......

매일가는 과일가게. 여기서 파파야하나 석류두개 자두네개 아보카도 레몬5 오이2 바나나6 오크라한주먹,, 사면 약 3천원 나온다 과일 정말 좋음!!! 그 옆옆가게도 카스테라가 맛있어 자주 가는곳 ㅋㅋㅋㅋ 카스테라도 파리바게트의 약 십분의 일가격!맛은 두배더맛있음! ㅋㅋㅋ

레드클라스 끝나고 종종 친구들과 짜이마시며 앉아있는 계단.. 염소가 길을건너 풀뜯으러..나한테오는줄알고 잠시 움찔;;;

피곤한몸 쉬며 집앞에 멍때리고 서있는데 나란히 걸어가는 작은소 세마리.. 재미있는 인디아 흔한 풍경..

이곳 고쿨람은 다른 동네보다 잘사는 사람이 모여있는곳이다 차도 벤츠 포드 아우디 등등 비싼차가 많은데.. 결국 집에는 바퀴벌레,,개미들,,다른 벌레들이 함께살겠지 더운날씨덕에 집안은 어두컴컴하게 지어져서 우울하다. 시대를 알수없게 그 좋은차들 사이로 머리에 채소를 짊어지고 짜빠~! 소리치며 장사꾼들이 지나다니고 대문앞에서 채소를 산다 삼백원어치..오백원어치... 난 한국집이 그립다  깨끗하고 밝고 편리하고.. 이사람들도 한국아파트에 살아보면 더 좋다고 느낄까 궁금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