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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캠핑/차박용품

차박용품 - 카니발 리무진 내부 세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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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탑텐트를 올린 후 다음에 할 일은 차 내부 공간을 정리하는 일입니다. 현재는 2열 시트 세개는 모두 집에 있고,(원래 카니발 리무진의 2열은 분리가 됩니다.) 3열은 씽킹으로 바닥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럼 2m 조금 넘는 길이의 공간이 나오는데, 2열을 열고 어닝룸을 설치하거나 트렁크에 엘시드를 도킹하여 차량 내부에서 취침을 했습니다. 하지만, 취침 시 모든 짐을 1열로 옮기거나 도킹텐트있는 곳으로 옮겨야 취침 공간이 나오기 때문에 하드탑 텐트를 올렸고, 이제 2열과 3열에 거실 공간을 만드는 일만 남았습니다.

 

 

> 거실공간 만들기

 

일단 차량 내부에 있는 짐들을 모두 꺼냈습니다. 사진처럼 2열은 없는 상태입니다.

 

이제껏 한번도 사용하지 않던 3열 시트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방수포 아래에 자충매트가 있는데, 일단 2열과 3열에 항상 깔아 두었던 자충매트를 꺼냈습니다.  방수포를 깐 이유는 청소를 쉽게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곳 저곳 캠핑을 다니다보면 은근히 내부에 흙이 많이 쌓이게되는데, 2중 매트가 있디고 하지만 2중 매트도 사이에 흙이나 먼지가 많이 쌓여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방수포를 깔아두고 꺼내 털어버리거나 다이소표 작은 빗자루로 흙을 털어버려 청소를 했습니다.

 

자충매트를 꺼내고 방수포를 3열 시트 앞까지 접은 후 3열 묻어두었던 3열 시트를 꺼냈습니다.

 

 

3열 시트를 꺼내 2열 자리에 테이블을 놓을 생각입니다. 3열 시트는 내부에서 의자로 사용하구요. 다행이 3열 시트를 꺼낸 자리에 수납할 공간이 넉넉히 생겨 2열의 짐을들 모두 옮겨 올 수 있습니다.

 

앞에서 본 3열 시트입니다. 여태까지 거의 차량 내부에서 취침 외에는 생할을 하지는 않았지만, 이제 3열 시트에 앉아 TV도 볼 수 있고, 하이브로우st 박스를 테이블로 이용해서 식사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청소를 쉽게하기위해 방수포는 그대로 남겨 놓았습니다.

 

2열 자리엔 테이블과, 식기, 소품 등을 보관하는 서랍장이 놓이게됩니다.

 

이 세팅으로 이번 2박3일 여름휴가 캠핑을 출발 할 예정입니다. 돌아보면...또 부족한 부분이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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