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에서 여러 차박캠퍼 분들을 만나보면 침상작업을 하신 분,
혹은 오토캠핑 보다 장비를 많이 줄여 가방이나 수납함에 보관해서 다니시는 분 이렇게 나뉩니다.
현재 차량인 카니발 리무진에 침상 작업은 하고 싶지만,
장단이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고민 대상입니다.
> 침상작업을 한 경우 |
로디우스에 프로파일을 이용하여 침상 작업을 한 사진입니다.
내부에 별다른 짐이나 가방도 없고, 장비들을 침상 밑에 쉽게 수납할 수 있습니다.
이상태에서 발포매트나 자충매트만 깔아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침상작업은 주로 바닥이 평단화되지 않는 차량에 작업을 많이 하는데,
(평평하게 하기위해 침상작업 말고, 시트위에 에어매트를 까는 경우도 있지만...)
프로파일, 합판, 단프라? 등을 사용해서 침상 작업을 한 경우
좀 더 갖춰진(?) 느낌도 있고, 좋아보이지만 아래 사진처럼... 높이가 낮아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진엔 로디우스라 그런지 그렇게 낮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취침시만 차량에 들어가면 높이가 상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 같이 엄청 답답해 하는 사람도 있고, 차량 바닥이 평평한데 꼭 필요할까?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수납 용도로 생각하면 하고 싶지만...
로디우스 차박 침상 사진 더 보기
> 침상작업을 하지 않은 경우 |
카니발 리무진에 발포매트, 자충매트, 온열매트만 깔아 본 사진입니다.
현재 딥사이클 배터리 박스의 높이 만큼 침상 작업을 하고 싶지만,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바닥에서 배터리 높이인 25~30CM 정도
올라온다면 높이는 엄청 낮아집니다. 가끔 밤에 차량 내부에서 영화를 보기도 하는데, 누위서 봐야 합니다.;;;;
그래서 안쪽에 보이는 큰 가방에 장비들을 수납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오캠보다 장비가 줄어 편하긴 하지만...
어닝이나 도킹텐트를 설치하고, 짐들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별다른 세팅 없이 바로 자리가 펴지는 바람을 지울 수가;;;;
아직까진 그랜드 스타렉스 5밴을 격벽제거하고, 2열 리클라이닝, 밴쪽 침상작업이 갑인것 같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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