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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캠핑/차박이야기

[경북 포항] 차박여행 중 호미곶 해맞이광장과 상생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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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여행 중 경북 포항에있는 전국에서 일출의 명소로 이름난 호미곶에 해맞이광장에 들렀습니다. 엄청 더웠던 밀양에서 도망치듯이 포항으로 달려서인지 도착한 해맞이광장에는 햇빛은 강했지만 매우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 

호미곶은 동외곶이라 불렸으며, 그 모양이 말갈기와 같다 하여 장기곶이라고도 불렸다고 합니다. 1918년 장기갑으로 불렸다가 1995년엔 장기곶으로 불리고, 2001년 12월 호랑이의 꼬리 라는 의미인 호미곶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해맞이광장에 가는 길은 공사중으로 당시 비포장도로였습니다.

 

주차장에 한편에 호미곶 해맞이광장 안내도가 있습니다. 둘러보는데 시간은 그렇게 많이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호미곶 해맞이광장▲ 호미곶 해맞이광장

 

새천년 기념관입니다.

새천년기념관▲ 새천년기념관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었습니다.더운 밀양에 있다 와서인지 바닷바람이 엄청 시원했습니다.

 

> 호미곶 해맞이광장과 상생의 손

 

2000년 1월 1일부터 시작된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매년 열리는 장소이다. 포항시에서 새천년의 출발,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는 역사성, 새천년의 미래지향과 상징성을 담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124억원을 들여 조성하였다. 2000년 새천년 한민족해맞이 축전, 2002년 전국 최대 규모의 축구공 제작, 2004년 1만명 떡국 만들기 체험행사, 2006년 독일 월드컵 성공을 기원하는 초대형 태극기 제작 등 다양한 해맞이 이벤트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13,920평의 부지에 상생(相生)의 손, 성화대, 천년의 눈동자, 연오랑 세오녀상 등이 조성되어 있다. 상생의 손은 육지에 왼손이, 바다에 오른손이 설치되어 있는데 새천년을 맞아 모든 국민이 서로 도우며 살자는 뜻에서 조성되었다. 육지에 있는 왼손 앞에는 태양과 상생을 상징하는 성화대가 있다. 천년의 눈동자는 햇빛채화기로 햇빛의 적외선을 열로 변환시킨다. 천년의 눈동자 안의 불씨함에는 변산반도에서 채화한 '20세기의 마지막 불씨', 남태평양 피지에서 채화한 '지구의 불씨', 독도에서 채화한 '즈믄해의 불씨', 호미곶에서 채화한 '새천년 시작의 불씨'를 합한 '영원의 불씨'가 보관되어 있다. 연오랑 세오녀상은 이야기의 배경인 영일만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연오랑이 타고간 바위가 이곳에서 솟아올랐다고 전해진다.

광장 진입로에는 유채꽃 단지가 있고 매년 4~5월경에 유채꽃이 활짝 핀다. 이밖에도 광장 주변에 한국 최초의 국립등대박물관, 호미곶의 세찬 해풍을 이용하는 풍력발전기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호미곶해맞이광장 (두산백과)

 

포항 문화관광

호미곶마을

 

 

바다에 있는 상생의 손입니다.

상생의 손▲ 상생의 손

 

 

상생의 손 옆으로 해파랑길이 있습니다. 데크를 깔아 바다 전망대도 있고, 옆으로 자전거 도로도 있습니다.

 

 해파랑길에서 아이들이 갈매기에게 새우깡울 주고 있었는데, 옆에 있던 저도 한장 건졌습니다.

 

새천년 기념관 전망대도 올라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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